hyeonsig notes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누적되어 있어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책을 읽는 시간과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예전보다 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을 때, 보통 2~3일이면 한 권의 책을 읽었는데, 요즘은 3~4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글을 작성하는데도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렸었는데, 요즘은 2시간으로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작성한 글의 질도 향상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인 푸념을 뒤로하고 오늘은 여러분께 세상을 보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는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모든 만남을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내용이라서 이번 글의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사람과 모든 만남을 기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10년 뒤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단순히 생각해봐도 엄청난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집단은 타인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고, 다른 집단은 사랑이 담긴 만남보다는 기계적인 만남으로 이뤄질 것 같습니다. 아예 만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겠네요.


현대사회는 인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관계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책은 올리비아 폭스 카반,신동호 작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입니다. 몇 곳의 인터넷 서점에서 서평 및 평점을 보니, 서평의 내용은 좋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평점은 약 4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필자도 이 책을 읽었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입니다", "~습니다." 등으로 문장을 끝맺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읽을 때, 매우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책을 읽을 때도 훨씬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비즈니스 네트워킹

[평점] ★★★★


[저자] 신동호 · 올리비아 폭스 카반(지은이) | 강영조(옮긴이)

[링크] 도서소개 | 미리보기


인더북스 | 2010-08-20

반양장본 | 192쪽 | 215*135mm | 250g | ISBN(13) : 9788994126043


신동호 (dongho@linknow.kr)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링크나우(www.linknow.kr)의 대표이사. 서울대 공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일보, 한겨레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후 기자 시절에 모은 7천여 장의 명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디지털 인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비즈니스 인맥 구축 사이트인 링크나우를 설립했다. 

온라인 인맥 전문가로서 회사를 운영하며 얻은 살아 있는 지식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이용한 비즈니스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이를 주제로 여러 대학과 기업체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올리비아 폭스 카반 (www.spitfireteam.com)

인간관계 및 신뢰, 설득 분야의 전문가. 행동과학 전공자로서 고객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간관계 개선 및 확장을 통해 생활이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코칭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대학 및 기업체에서 행동과학에 대한 유용한 툴을 제공해온 그는 하버드대, 예일대, MIT대, 스텐포드대 및 UN, 씨티그룹 등에서 강의를 맡고 있고 포춘 500대 기업 CEO 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포브스지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신문에서도 글을 쓰고 있다.


강영조

중앙대 국제대학원 영어통번역학과 석사 졸업 이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미군 범죄수사대에서 통역을 담당했으며 GM대우,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여러 기업에서 통역 및 번역을 담당해왔다.


Overview

이 책의 구성은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맥이란 무엇인가? 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인맥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1. 성공의 열쇠, 인맥의 탄생
  2. 모임에서 인맥 만들기
  3. 성공적인 인맥 만들기
  4. 온라인 인맥 만들기


올리비아 폭스 카반은 'I장'부터 'III장'까지 집필했으며, 마지막 장은 신동호 링크나우 대표님께서 집필하셨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내용은 여러분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한 번쯤 읽어보시면 자신이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세상을 보는 두 가지 방법.

여러분은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시겠습니까?


모임에 참석하여 인맥을 만들자.

여러분은 인맥을 어떻게 만드나요? 학연(學緣)과 지연(地緣)에 의존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전체 인간관계에서 학연과 지연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생각되는 부분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해보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 네트워크의 발달로 다양한 학회 활동과 특정 주제를 기반으로 하는 모임 활동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모임에 참석해보라고 합니다. 자신의 주 업무와 관계되는 모임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대한 모임에 참여하게 되면, '인맥'뿐만 아니라 부가적으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정보가 자신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요.


단, 너무 많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모임에 가입하는 투자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간적인 부분에서 많은 제약사항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이 제한적인 시간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적인 일과 모임 활동 등을 병행해야 하는데, 너무 많은 모임에 참여하게 되면 적극적인 모임 활동보다는 의무적인 활동으로 변질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참여하는 모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렵겠지요?


성공적인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인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과 마주했을 때,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그 사람을 존중한다면 그 사람의 기억 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때, 재미있고 멋진 사람으로 기억되어 있다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인간관계가 항상 즐겁고 유쾌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둡고 컴컴한 상황에서도 빛이 보일 것입니다. 아무리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도 차근차근 진심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잘 풀어헤칠 수 있으니까요. 인간관계도 쉽게 끊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만들려면 진심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맥의 이미지는?

요즘 모 외교부 장관의 이야기로 세상이 꽤 시끄럽습니다. 지인의 높은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출세에 이용한 일이 발각된 것인데, 인맥은 이런 곳에 활용하는 것이 아닐 텐데 순간의 욕심으로 부녀가 큰 잘못을 저질러버렸습니다. 이 때문인지 최근에 인맥을 활용한 부정부패가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분들은 참 불쌍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생에서 '인맥'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소중한 '인맥'을 이용하려 하지 말고, '사람'에 대한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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