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참으로 오랜만에 자기계발서를 읽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덜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시 자기계발서를 손에 든 이유는 책의 제목이 필자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필자가 읽은 책은 전혜림 작가님의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입니다. 책을 모두 읽은 후에, 필자가 처음 기대하고 생각했던 내용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매번 느꼈었지만, 이 책도 다른 일반 자기계발서와의 뚜렷한 구분이 없는 점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전혜림님의 가치관과 삶에 대해 마주하는 자세 등은 본받고 싶습니다.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는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았던 사람이거나 슬럼프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
[평점] ★★★☆

[저자] 전혜림
[링크] 도서소개

인서트 | 2014-01-02
반양장본 | 255쪽 | 210*148mm (A5) | 332g | ISBN(13) : 9788998831066


전혜림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AIG생명 팀장, 바름투자금융 지점장, 밸류25 이사를 거쳐 현재 자산컨설턴트 40여 명을 보유한 ㈜라임자산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금융업계에 뛰어든 지 1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된 이래 승승장구하여 현재 강남 테헤란밸리 한복판에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유명 대기업과 금융회사에 비즈니스 매너, 마인드 트레이닝, 세일즈 십 강의를 하고 있다. 그 외에 강남 상공회 이사 및 대외분과위원회 간사, 지적장애인 축구협회 이사, 전경련 IMI 총동문 사업위원장,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이사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대학과 국제경영원 등의 강의와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무역상을 하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중학생이 될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몰락했다. 꿈에 부풀어야 할 청소년기에 산업 전선에 뛰어들었고, 결혼 이후 20대 후반에도 갖은 악재가 겹쳐 큰 빚을 지게 되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끝없는 불행에도 남을 탓하지 않고 부단한 자기계발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등대가 되어 인생의 거친 파고를 넘었다. 

직업의 특성상 성공한 사람들을 무수히 만나고 자신의 삶도 성공으로 이끌면서 최고의 인생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저서로는『내 생에 최고의 1년』이 있다. 


진솔한 저자의 이야기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는 진솔한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물론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저자의 모든 비밀을 노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사람이라면 감추고 싶고 굳이 들어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거리낌이 없이 풀어내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런(어려운 상황/시절 등) 이야기들은 마치 드라마와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일부러 그렇게 표현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화들이 소개되면 독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느낍니다. 아마도 성공했기 때문에 과거의 어려웠던 상황과 그것을 극복했던 이야기들이 일반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혜림씨의 삶은 조금 다릅니다. 성공한 후에 그런 일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몹시 어려운 시절부터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을 때에도 자신의 진솔한 마음과 상황으로 상대방과 마주했습니다. 이런 전혜림 작가님의 모습은 용기 있는 행동이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없다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자기 일에 미쳐라. 대신 당당함을 겸비해라. 자신이 부족한지 알고 노력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말하고, 그 부분을 채워넣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게 된다. 나는 타자를 칠 줄 모른다고 얘기했지만, 당당했다. 그리고 미치도록 노력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는 없으며, 타고난 재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도 충분한 노력이 필요한 법이다.
- 출처: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서


아마도 대부분 위와 같은 상황(타자를 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당당하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위축될 것입니다. 특히 어려운 자리일수록 더 위축되고 자신감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화에서 보듯이 작가 전혜림님의 삶은 다른 사람의 그것과 조금 다릅니다.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는 몹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부딪히고 극복해나갔던 저자 전혜림의 삶이 진솔하게 담겨 있는 책입니다.


현실적이며 공감가는 이야기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는 전혜림님이 겪은 다양한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자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사용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실제 작가님이 경험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지극히 현실적이며 공감 가는 이야기로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습니다.


나는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문제나 단점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오히려 새롭게 시작할 에너지가 생기고,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가진다.

남의 시선보다 내가 진정한 모습이었는가가 중요하다. 결과보다 과정이, 결과의 숫자보다 과정의 진심이 중요하지 않을까?
- 출처: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서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를 읽으면서, 필자의 마음을 가장 많이 흔들었던 문구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을 바라보면,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는 사회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개인적으로 "결과보다 과정이, 결과의 숫자보다 과정의 진심이 중요하다." 이 문장은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싶은 명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넘어 긍정적인 삶으로….
저자 전혜림의 삶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문장을 끝맺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 그녀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것 같습니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긍정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물론 공감 가는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 삶에 희로애락이 있듯이 무한 긍정의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전혜님 작가님의 지난 삶의 궤적을 바라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넘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필자도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뛰어넘어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력과 행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유지경성의 삶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를 읽으면서 다음 3개의 사자성어가 떠올랐습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각주:1] · 자승자강[自勝子强][각주:2] · 우공이산[愚公移山][각주:3]


전혜림 작가님은 위의 사자성어에서 이야기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필자가 평소에 매우 좋아하고, 가슴 속에 새겨둔 사자성어인데 이런 삶을 살아온 사람을 비록 책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끄러웠습니다. 필자는 과연 유지경성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의문이 문득 들었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안주하면서 사는 삶과 현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은 다를 것입니다. 비록 여러 이유로 말미암아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행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적 지식은 자신의 평생 자산이 될 것이며,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을 읽으면서, 한번 더 필자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더 커다란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지금까지 매력적인 자기계발서인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같은 내용임에도 재미없고 읽기 어려운 책이 있는 반면에,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필자는 읽기 쉬운 책이 좋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이 생각에 동의할 것입니다. 필자는 같은 내용을 쉽게 작성하는 것도 엄청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글을 써보신 분은 다들 동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는 읽기가 매우 쉽습니다. 전혜림 작가님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진솔하게 엮은 결과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꿈을 위해 뛰어가는 전혜림 작가님의 메시지와 함께 필자도 꿈을 향해 더 열심히 전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이 글을 맺겠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결승선을 떠올리며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결승선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결승선을 꿈꾸되, 한 발 한 발 나아가며 바로 앞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큰 목표만 보고 나아가면 힘이 빠지고 지치기 쉽다. 우리를 순간순간 행복하게 할 작은 목표를 정하고 오늘을 잘 살기를,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 출처: 꿈꾸는 나를 응원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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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 [본문으로]
  2.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이다. [본문으로]
  3.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더라도,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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