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2012년도 벌써 1/4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있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블로그에 애정을 쏟으려 노력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지인 분들도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정중히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위드블로그의 서평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 도서는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 때에는 언어(말)로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만, 언어 이외의 요소도 존재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에서는 이 언어 이외의 요소를 비언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이 비언어적인 요소에 대해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있는 책입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

[원제] Louder Than Words: Take Your Career from Average to Exceptional with the Hidden Power of Nonverbal Intelligence

[평점] ★★★★


위즈덤하우스 | 2012-02-22

반양장본 | 316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60865204


조 내버로(Joe Navarro)

미국연방수사국(FBI)에서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와 지능범죄자를 상대하는 방첩 특수요원이자 감독관으로 25년 동안 근무했다. 포커페이스에 가려진 진심을 꿰뚫는 능력으로 FBI 내에서 ‘인간 거짓말탐지기’로 불렸다. FBI에서 터득한 기술과 30년에 걸친 인간 행동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인트레오대학교 겸임교수이자 국제적인 협상가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FBI 재직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FBI 행동의 심리학』은 미국과 영국,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책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는 ‘포춘 500대 기업’에서 컨설팅을 하며 임직원에게 전수해주었던, 비즈니스 세계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비언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효과적으로 설득하려면 사람들이 어떻게 설득당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포커페이스에서 진심을 읽어내는 그의 능력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여지없이 들어맞는다.「NBC 투데이쇼」 「FOX 뉴스」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얼리쇼」 CNN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워싱턴포스트」와 「사이콜로지 투데이」 에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칼럼도 게재하고 있다.


토니 시아라 포인터(Toni Sciarra Poynter)

30년 경력의 베테랑 작가이자 편집 컨설턴트로, 저서로는 『From This Day Forward』가 있다.


장세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부에서 신문방송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인트랜스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온워드』『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지금, 경계선에서』『Great Company 500: 세계 명문기업들의 흥망성쇄』『맥도날드 사람들』『서드 스크린』 등이 있다.


본 절에서 소개하는 정보는 도서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와 다음 도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비언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의 첫 번째 큰 범주는 비언어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비언어의 범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마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야로 나뉘어 질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에서 소개한 범주로는 신체/외모/말(언어)/듣기/행동/인격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언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에서 언급한 예로 알아보겠습니다.

2008년대 말 미국의 자동차 업계 빅 3[각주:1]의 회장들은 워싱턴 DC로 찾아와 의회에서 그들의 처지를 설명하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250억 달러를 지원해달라고 간청했다. 그런데 수백만 직원의 생계가 극히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들은 워싱턴 DC까지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왔다.


-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의 40페이지 중 일부분


비언어가 무엇인지? 이제 확실히 감이 오시나요? 미국의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국내외 금융 업계도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언어적으로 실수하게 되면, 아무리 언변이 뛰어난 화술가라도 설득력이 떨어지겠지요.


이처럼 비언어적인 요소는 실제 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나도 모르게 OK 하는 이유는?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의 두 번째 큰 범주는 4가지의 설득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범주에서 소개하는 주제로는 [행동에 의한 설득], [외모에 의한 설득], [분위기에 의한 설득], [감정에 의한 설득]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제가 모르고 있었던 내용과 다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의 예를 소개하겠습니다.


정치인들이 3버튼이 아닌 2버튼 정장만 입는다는 사실을 아는가. 흉부를 많이 드러낼수록 더 정직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상의를 벗는 것도 마찬가지다. 솔직하고 열린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또한 이들은 갈색 정장을 입지 않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갈색 정장은 늘 형편없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의 167페이지 중 일부분


저는 패션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2 버튼과 3 버튼은 트렌드의 요소로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심리학적으로 위와 같은 특성이 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하여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지 못했었지만, 위와 같은 내용을 인식한 후에는 중요한 업무에서는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겠지요[각주:2][각주:3].


한 차원 높은 설득력으로 역공하라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의 마지막 범주는 한 차원 높은 설득으로 역공하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꽤 재미있는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수하는 법/전화하는 법/프리젠테이션/면접 시 자세 등 다양한 상황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숙지하고 있는 내용도 많을 것입니다만, 한 번 더 정리하는 자료로 참고하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마치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싶었는데, 글을 작성하다 보니 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각주:4]. 죄송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설득 당하는가>는 비언어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요소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비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비언어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고, 이 때문에 그동안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을 앞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각주:5]. 마지막으로 이 책의 서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위드블로그와 위즈덤하우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스폰서

  1. GM, 포드, 크라이슬러 [본문으로]
  2.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정장 중에 갈색 정장이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은 후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본문으로]
  3. 물론 갈색 정장이 아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문으로]
  4. 이런 서평을 지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 책은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본문으로]
  5. 아마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하겠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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