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얼마 전, 오랜만에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마음이 분주하여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자연스럽게 캠페인 신청에 마우스를 올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 책과 제가 인연이 있는지 캠페인 리뷰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책은 월터 그린의 <감사로 움직여라>입니다. 미국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 월터 그린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순간, 월터 그린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과 관련 있는 감사(感謝)의 사전적 의미[각주:1]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와 '고맙게 여김. 또는 그런 마음'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라는 단어는 한자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단어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능한 순우리말인 '고맙습니다.'를 사용하기 때문[각주:2]입니다.


The Book INSIDE

[제목] 감사로 움직여라

[평점] ★★★★


[저자] 월터 그린(Walter Green) | 신현경 옮김

[링크] 도서소개 | 미리보기


맥스미디어 | 2011-06-16

반양장본 | 224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91976344



월터 그린 - http://thisisthemoment.com

월터 그린은 지난 25년간 해리슨 컨퍼런스 센터의 최고 경영자였다. 그가 재임하는 동안 해리슨 컨퍼런스 센터는 미국의 유수한 회사로 성장하였다. 월터 그린은 와튼 경영 대학원과 호프스트라 대학교, 롱 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전문가로 여러 책에 소개되었다.


'젊은 기업가 모임'과 '세계 기업가 모임'의 멤버이면서 아울러 '최고 경영자 모임'과 'L3(Leadership, Legacy, Life)'단체의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많은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비영리 기구에서 자선 활동도 하고 있다. 현재 아내 롤라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살고 있다.


신현경

홍익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 번역가 협회 회원이자 '펍헙 번역그룹'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읽으면 주식투자가 즐겁다>, <꿈의 힘> 등이 있다.


본 절에서 소개하는 정보는 도서 <감사로 움직여라>와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감사로 움직여라

이 책의 제목은 적절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 제목보다 이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감사로 움직여라>의 전체 줄거리는 이 책의 저자인 월터 그린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던 인물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요약해보면, 이 책의 내용이 별것 아닌 것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지금 하신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월터 그린의 프로젝트[각주:3]는 참신(斬新)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생각이나 한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는 월트 그린의 계획력과 추진력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삶을 사는 동안 인생의 이정표가 되고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직접 방문하는 여행


실제로 이 간단한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에게 미친 파급력은 꽤 강력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게도 아주 매력적인 삶의 지혜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처음 부분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최근에 안철수 박사님께서도 하신 말씀이어서 더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이 메시지를 처음 들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더 이야기하게 되면, 책의 주제와 너무 상반된 이야기로 흐를 것 같습니다.


성공은 혼자 이룬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감사로 움직여라>가 주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사랑을 나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마음의 목소리를 밖으로 소리 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문화와 사회적인 배경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이 더 심하죠. 분명한 것은 마음속에 담고 있는 내용을 밖으로 소리 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감사로 움직여라>에서는 표현의 중요성을 비롯하여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 행복, 사랑, 배려 등 다양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석과도 같은 글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감동적인 프로젝트

앞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지만, <감사로 움직여라>에서 보여준 월터 그린의 모습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프로젝트임에도 아무나 할 수 없기에 그의 프로젝트가 더 빛이 나 보이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월터 그린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커다란 행복감을 맛보았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감사의 메시지를 받은 사람도 행복감을 만끽했다고 합니다.


주고받는 이 모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는 분명히 건강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여러분이 만약 다른 사람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받았다면,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이 어떨까요? 아마도 그 순간만큼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는 간단하면서도 감동적입니다. 그렇게 큰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각주:4]. 오직 상대방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진력만 있으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 프로젝트를 많은 사람이 실천한다면 사회가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의 삶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저는 1982년생으로 약 30여 년의 삶을 살았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나름 평탄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았기에 고마움을 표현할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고등학교 선생님 중 한 분입니다. 선생님이 안 계셨다면 오늘날의 제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분입니다.


약 5년 전까지는 선생님을 매년 찾아뵈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올해 초에 찾아뵈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제 상황이 예기치 않게 꼬이면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습니다만, 아직 시간이 있기에 제 상황이 안정되면 찾아뵐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사람은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의 발달로 말미암아 소식이 끊어진 사람들과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선생님을 찾고 싶으시다면 국공립 학교인 경우는 교육청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립 학교인 경우에는 교육청 사이트보다는 직접 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조금의 관심과 노력이 있으면, 분명히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나의 삶에 도움을 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만날 기회가 더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마음을 먹었다면 바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 같습니다.


힘들 때 내 곁을 지켜 준 사람들,
 내 인생 항로를 안내해 주고,
 마음의 평화를 선물로 준 사람들,
 그들에게 온 정성을 다해 감사를 표하는 순간,
 내 인생의 문제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얻었다.


- <감사로 움직여라> 표지에서


마치면서

책을 읽다 보면 외국에서는 이와 같은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재미있는 프로젝트인데, 아무래도 외국이 우리나라보다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실제 소득(?)[각주:5]이 아닌 마음에서의 여유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먼 훗날에 이런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의 편집은 꽤 유쾌합니다. 책의 구성과 편집이 마음에 들어 기분 좋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별것 아니지만 각 장의 상단에 있는 스탬프 모양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여행하는 기분이 막 샘솟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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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사전 - http://goo.gl/alOfu [본문으로]
  2. 높은 어른들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리면, 인상을 찌푸리는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본문으로]
  3.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본문으로]
  4.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5. 실제로 소득이 여유롭지 않으면 이런 프로젝트는 불가능하겠지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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