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얼마 전에 B2EN 컨설팅에서 진행한 선진사례 중심의 데이터 품질관리체계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데이터 품질관리(DQM: Data Quality Management)에 관심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습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된 과정이었지만, 세미나 내용을 꽤(?) 알차게 구성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세미나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 제약으로 말미암아 강사분께서 준비하신 내용을 모두 전달하시지는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다음 세미나 때는 이 부분을 보완했으면 좋겠습니다.


세미나 소개

세미나 내용은 B2EN 컨설팅의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세미나 정보를 참조했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내용이 있지 않으신가요? 교육비가 다른 교육 프로그램보다 월등하게 저렴합니다. 다른 DQM 관련 교육은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DQM에 대해 관심이 있음에도 듣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보자마자 신청을 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어 강사님께 여쭤보니, B2EN 아카데미 프로모션으로 말미암은 결과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만, 여기서는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교육 내용

교육은 앞 단락에서 소개한 4개의 대주제가 아닌 모두 6개의 대주제로 구분하여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교육내용은 앞 단락에서 소개한 내용과 유사합니다.


Ⅰ. 데이터 품질관리 동향

대부분의 교육에서 첫 번째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는 관련 기술의 동향에 대한 소개입니다. 먼저 데이터 품질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여 국내외 기업의 구축 사례와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요약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주제를 들으면서 DQM에 대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Ⅱ. 데이터 품질관리 개요
Ⅲ.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및 조직
Ⅳ. 데이터 품질관리 적용 기술
Ⅴ. 데이터 품질진단 방법 및 절차

이 교육과정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국내에 데이터 품질과 관련된 대표적인 책이 몇 권 있습니다. 투이컨설팅의 차세대 데이터 품질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데이터 품질 가이드라인과 데이터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등입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여기서 소개한 책의 이론 지식을 소개하고, 실제 실무 사례의 예를 들어 데이터 품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데이터 품질에 관한 책은 집중력 있게 다독하면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선 데이터 품질이란 영역의 특성상 다소 지루하고, 실제 데이터 품질과 관련된 경험을 하지 못하면 아무래도 관련 내용에 대해 몸으로 느끼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육 과정을 듣고 난 후, 학습을 하면 효율을 높여 학습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교육 과정의 약 7시간 강의로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다만, 이 교육 과정을 통해 데이터 품질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와 필요성, 그리고 데이터 품질의 적용 방법들에 대한 도구 등을 학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 과정에 참석하고 나니 나중에 DQC에서 진행하는 인증제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더군요.


Ⅵ. 특허청 DQMS 구축 사례 및 로드맵

실제 강사님께서 경험하고 구축하셨던 내용을 요약해서 소개하셨습니다. 실제로 특허청에 대해서 몰랐었던 내용을 알 수 있었고, 특허청의 DQM에 대한 관심도에 다소 놀라기도 했습니다[각주:1].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니, 국내의 다른 기관이나 기업에 비해 빠르게 도입한 것이죠[각주:2]. 실무 사례를 보면서 DQM을 구축하는 것은 데이터 품질에 대해 고민하는 것뿐만 아니라, 훨씬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식사 시간

강사님과 세미나에 참가한 수강생, 그리고 B2EN 스태프분들과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르는 편이라서 이 시간이 꽤 어색했었는데, 옆에 앉으셨던 강사님께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어색함을 누그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식사하면서 다양한 소재로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DQM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부터 현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B2EN과 데이터 컨설팅 업무에 대해 간접적이긴 하지만 이해할 수 있었던 매력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마치면서

개인적으로 세미나 후기를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말미암아 간단하게 작성해서 아쉽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국내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벤더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와 같은 세미나와 데이터 베이스 관련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최대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도와주신 B2EN 컨설팅 정광용 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실제 국내에서 DQM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아직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2. DQC에서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 관리 인증을 2번째로 받았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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