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책을 읽는 것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소소하게는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읽는 것이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향상하기 위해 책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이유로 책을 읽으시는지 궁금하네요. 필자는 특별히 장르를 구분하진 않습니다만, 주로 전공서적과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제가 목표로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만화책이나 무협지 등을 읽으시는 경우에는 시간을 소비하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읽으시겠지요? 또한, 문학작품을 즐겨 읽으시는 분들은 자신의 지적 레벨을 향상하기 위해 책을 가까이하시는 것 같습니다. 옛이야기를 잠깐 해볼까요? 필자가 청소년기에 만화책을 읽거나 무협지를 읽는 것에 대해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지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각주:1]. 만화책이나 무협지보다는 고전문학이나 현대문학을 읽거나, 시를 읽는 것이 어떠니? 라는 조언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바로 책을 압수하고 되돌려 주지 않는 직접적인 방법을 선택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안타까운 점은 대화를 통한 설득이 아니라 강요와 억압이 주를 이뤘다는 것인데, 현명한 방법으로 설득을 했다면 그 아이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책을 읽는 것에 대해 행복한 이미지로 남아있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해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전문학이나 현대문학이 앞에서 말한 다른 장르의 서적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필자는 어떤 책을 읽든지 책을 읽는 시간을 재미있고 보람되게 즐길 수 있다면 최고의 시간을 누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읽는 것이 만화나 무협지를 읽는 것보다 앞으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겠지만, 필자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필자가 생각하기에 책은 훌륭한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대부분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소중한 자료이며,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유명 인사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고, 가르침 등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자와 상호작용을 할 기회는 직접 만나는 것보다 부족하겠지만, 진정 저자와의 교감을 원한다면 이메일이나 Social Network Service(SNS) 등을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다음에 소개하는 메시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소설에는 인간 정신의 가장 위대한 힘이 표현되고, 인간 본성에 대한 가장 행복한 묘사, 재치와 지식, 인간 본성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가장 행복한 묘사, 재치와 유머의 가장 활력 있는 토로가 최고로 정제된 언어로 세상에 전달되는 것


- 제인 오스틴[각주:2]


여러분이 느끼시기에 위 메시지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간단명료하면서도 내재된 의미는 많은 것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 메시지를 본 후 어떻게 저렇게 명확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란 생각부터 제인 오스틴이 보유했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책과 함께...

하지만 약 14~16세 때에는 책을 읽지 않았는데, 그 시기에 건방진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낡은 지식보다는 새로운 지식을 얻고 싶다. 라는 문장이 그 시기의 제 생각을 표현한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필자의 생각이 굉장히 오만했으며, 어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가지 비유를 하자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뛰려고 하는 성질이 급한 아이라고 할까요? 즉, 기본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고자 했으니까요.


물론 기본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어떤 일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수준의 깊이는 매우 얕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금 읽은 책을 1년 뒤에 다시 읽어보면, 그때 느끼지 못한 새로운 느낌으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그동안 익힌 지식으로 인해 예전과 다른 느낌을 받고 더욱 깊은 생각을 하게 되죠. 다시 말해서 한단계 성장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여러분은 매월 몇 권정도의 책을 읽으시나요?

필자는 평상시 월 7~8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다독하시는 분들에 비해 읽는 양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 사람들보다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한민국 성인의 평균 독서량이 월 0.8권이니 한 10배 정도 읽는다고 볼 수 있겠네요[각주:3]. 하지만 예전보다 책을 읽어도 뭔가 찜찜하고 산뜻하지 못한 기분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이런 느낌이 들까? 란 생각을 오랜 시간 동안 해봤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만 예전에는 책을 읽는 것이 즐거웠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한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듭니다. 아마 필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여유가 없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과 약속한 내용을 지키지 못해 심리적으로 무너진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책을 읽고 행복한 마음과 기쁨을 얻기보다는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여유를 좀 갖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높은 우선순위의 일을 처리한 후 마음을 편히 먹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면서

요즘 필자가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능력보다 더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니 그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능률이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좀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제 상황이 그렇지 못해서 좀 힘이 드네요.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과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며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중입니다. 혹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굉장히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 열심히 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휴가철에 못 읽은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필자는 다음에 『구글 노믹스』란 책의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 글을 쓰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글을 모두 작성하고 읽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네요. 글을 작성했다가 지웠다가 하기를 수십번은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울까요? 아무래도 다음에 여유롭게 시간을 갖고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겠습니다.

  1. 필자는 만화나 무협지를 좋아하지 않아 읽지 않았지만, 그 시기에는 이 책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 장르의 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위키백과, 제인 오스틴 [http://goo.gl/ibF1r] [본문으로]
  3. 한국일보, 《작년 성인 연간독서량 10.9권… '또 감소'》 [http://goo.gl/sDBzj] [본문으로]
DISQUS 로드 중…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hyeonsig notes - 천사마음

Carpe Diem~♥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이 되자.

최근에 게시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