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eonsig notes

이번 주 TVSTORY 참여 글은 주말에 개인적인 일로 어디를 다녀오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잔잔한 일본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드라마도 예전에 방영했던 드라마이며,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필자이지만 느낌이 나쁘지 않았던 드라마입니다. 

필자가 소개하는 작품은 <유성(流れ星, Nagareboshi)>입니다. <유성>에서 다뤄지는 주 소재는 사연 있는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그 안에서 그려지는 갈등을 잔잔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The Drama INSIDE

[제목] 유성(流れ星, Nagareboshi) 링크

[제작] 미야모토 리에코(연출) | 우스다 모토코(극본)


[출연] 타케노우치 유타카(오카다 켄고 역), 우에토 아야(마키하라 리사 역), 이나가키 고로(마키하라 슈이치), 마츠다 쇼타(카미야 링 역), 키나노 키이(오카다 마리아 역)


줄거리

신에노시마 수족관에서 일하는 오카다 켄고는 어느 날, 여동생 마리아가 난치병에 걸려 장기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 또는 배우자 외의 장기 기증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친척 가운데 이식에 동의해 주는 사람은 없고, 마지막 희망이었던 켄고의 약혼자도 이식을 거부하며 두 사람은 헤어진다. 한편 여주인공 리사는 오빠 슈이치의 빚 때문에 자포자기 상태이다. 우연히 만난 켄고와 리사는 빚을 갚아주는 대신 결혼하여 이식을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결혼한다. 인생에 절망하면서도 다양한 어려움에 극복해 나가는 남녀의 연애를 그런 러브스토리이다. - 위키피디아


'이식'이란 어려운 주제를 작품에 잘 녹여낸 우스다 모토코

이 작품의 극본을 쓴 '우스다 마토코' 작가는 유명하지 않은 신예 작가입니다만, <유성>에서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닌 '이식'이란 소재를 활용하여, 적당한 긴장감과 스토리의 갈등 요소로 활용하여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 장치로 활용합니다.


'이식'은 현대사회에서 민감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영화도 아니고 호흡이 다소 긴 드라마에서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이식'이란 소재를 활용하여, 드라마 전체를 이끌고 나가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유성>에서 '우스다 마토코' 작가는 결코 가벼운 주제가 아닌 '이식'이란 소재를 작품 속에 적당히 안배하여 전체 스토리를 무난하게 이끌어 갑니다. 이뿐만 아니라, 적당한 긴장감과 스토리의 갈등 요소로 활용하여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 장치로 활용합니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디테일의 힘

<유성>의 전체적인 전개는 매끄럽게 이어집니다만, 꼼꼼하게 바라보면 뭔가 조금씩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갑자기 전체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는 억지스러운 장면이 나오고, 기본적으로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지만, 특정 장면에서는 어색하기만 한 연기력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은 부분의 섬세함을 잘 살렸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OST

<유성>의 OST는 잔잔하면서도 드라마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비슷하게 따뜻합니다.



<유성>의 중요한 부분마다 이 OST가 함께 합니다. 그래서 이 OST를 듣고 있으면 <유성>의 주요 장면과 여운이 많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글을 작성하기 위해 OST를 찾다가 듣게 되었는데, <유성>을 다시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마치면서

<유성>은 여동생의 이식을 바라는 한 남자와 세상에 미련 없는 한 여자의 잔잔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하고 잔잔한 러브 스토리를 찾고 계신다면 한 번 감상해 보세요. 


References

위키백과, 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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